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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신화’ 다시 쓴다 

음식료 업종 2위 |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진로와 하이트 합병 효과는 아직 … 신제품 적극 개발


박문덕(63) 하이트진로 회장은 역전 신화의 주인공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부친인 고 박경복 회장이 세운 조선맥주에 1976년 입사해 1991년 사장 자리에 올랐다. 1990년대 초반 조선맥주는 오비맥주에 밀려 만년 2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박 회장은 승부수를 뒀다. 천연암반수로 만든 새로운 맥주 브랜드 ‘하이트’를 내놓아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1990년대 중반 오비맥주를 꺾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하이트는 2000년에는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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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호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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