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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 ‘일자리 지키기’ 치열한 로비전 

美 군사력 상징 전차·장갑차 생산 감축 

박성균 중앙일보 워싱턴지사 기자
미 국방부 “탱크는 이미 충분” vs 의회 “생산라인 가동 중단 곤란”


미국의 군사력을 상징하던 전차의 생산이 축소되고 있어 방위산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방위산업체들은 정치권을 상대로 생산라인 방어를 위한 로비를 벌이는 반면, 정작 미 육군은 ‘전차 역할 축소론’을 주장해 워싱턴DC에서 때아닌 전차 논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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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호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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