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글로벌 파워피플[38] - 힘 빠진 ‘아즈텍 호랑이’ 구한 개혁 전도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채인택 중앙일보 논설위원
75년 독점 에너지시장 개방, 치안·교육 부문 대수술 … 신흥국 위기 속 금융시장 안정


할리우드 영화의 영향일까? 멕시코를 미국 범죄자들이 한탕하고 도망가서 숨어사는 ‘범죄자의 낙원’처럼 보는 사람이 전 세계에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멕시코 관련 장면이 등장하는 할리우드 영화는 이 나라를 부패한 경찰이 미국 범죄자들과 결탁해 편의를 제공하는 나라로 묘사하기 일쑤다. 하층 노동자나 갱단의 상당수가 멕시코계로 설정되기도 한다. 부정적인 인식이 주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26호 (2014.03.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