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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주가 열전 - 롯데쇼핑 vs 신세계 

내우외환 속 새 먹거리 찾기 한창 

서명수 이코노미스트 전문기자
저성장에 ‘세월호 쇼크’ 등 악재 잇따라 … 복합쇼핑몰로 돌파구 기대


신세계와 롯데쇼핑. 유통업계 영원한 라이벌이자 대한민국 대표 맞수다. 신규 점포 출점, 기업 인수·합병(M&A )등 사업마다 사사건건 맞붙으며 유통 황제 자리를 놓고 치열한 혈전을 벌인다. 두 회사의 현주소는 시장점유율(MS)에 잘 나타나 있다. 전문경영인의 경우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감소해도 어느 정도 면죄부를 받을 수 있는 게 시장점유율이다. 그만큼 중요한 경영지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부문에선 무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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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호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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