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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 LPGA 투어의 3가지 뉴 트렌드 - 키다리·10대·미국 선수 강세 

올 시즌 12개 대회 중 순수 한국 국적 선수 우승 없어 

최창호 일간스포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새로운 판이 만들어지고 있다. 크게 세 그룹의 판이다. 1m80cm 이상의 거대 장신 그룹과 10대의 영파워 그룹, 그리고 미국 선수의 강세가 그것이다. 이 판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존재감은 크게 떨어진 형국을 보이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부진하면서 한국 여자골프는 올 시즌 들어 어느 때보다 위기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5월 29일(한국시간) 현재 12개 대회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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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호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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