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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6 - 다양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차 

SUV의 편안함에 쿠페의 고성능 결합 … L당 12.3km 연비도 수준급 

BMW X6가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쿠페형 SUV(스포츠 유틸리티차) 돌풍을 일으키며 전세계적으로 25만대 넘게 팔린 차다. 1억원 전후의 고가에도 글로벌 불황을 정면으로 뚫어냈다. BMW 측은 이차를 SAC(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라는 장르로 분류한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차다.

이번 시승은 X6(M30d 모델)의 성능을 살피기에 최적인 조건에서 진행됐다.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며 850km가 넘는 구간을 달렸다. 도심주행, 고속주행, 골목길과 급경사 구간을 모두 경험했다. 성인 4명이 동승해 앞뒤 좌석의 특징과 장단점을 고루 살필 수 있었다. 동승자 중에는 승차감에 가장 민감할 수 있는 임산부도 있었다. 트렁크에 짐을 가득 실어 실용성과 연비를 따졌다. 때마침 폭설까지 내려줘 BMW 자랑하는 X-Drive(사륜구동) 시스템의 성능도 충분히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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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8호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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