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자격조건 확대 및 연5%대 저금리상품 발표 

 


최근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직장인들이 사금융권에서의 대출로 인한 피해사례 및 높은 대출이자의 부담으로 재정위기에 빠진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정확한 금융정보를 알지 못한 채 제1금융권이 아닌 대출금리가 엄청나게 높은 대부업체 또는 사설불법금융업체를 이용하는 경우다.

그럴 듯한 말로 쉽게 대출이 가능한 대부업체의 광고나 무작위 마케팅 영업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고금리의 신용대출을 받는 젊은이들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학자금 대출을 받는 대학생들부터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증가로 직장초년생 등 대부업체에 빠진 이들은 이자를 갚기 위해 또 다시 빚을 져야 하는 빚의 악순환을 반복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지난 2014년 5월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던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가 2만건이 넘는 신고 속에 운영을 연장하기로 발표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더욱이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져 고금리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대부업체의 높은 금리로 인해 개인들의 채무가 좀처럼 줄지 않고 늘어나는 것을 우려해 오래 전부터 서민들을 위한 햇살론이란 정책을 만들어 서민들의 경제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재정관리 능력이 다소 부족한 청년층들의 대부업체에 대한 피해사례 및 재정위기가 급증하자 정부는 추가지원정책을 발표하며 서민구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정책은 신용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국민들이 자격조건이 부족하여 금리가 낮은 제1금융권에서의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 정부가 대신 신용보증을 서주고 연10%대 이하의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해주는 지원제도이다.

햇살론 자격조건은 저소득층 서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제도이기에 연간소득이 4천만원이하(신용등급6~10등급)이거나 연간소득이 3천만원이하(신용등급무관)인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다. 갚을 능력이 없는 무직자는 해당이 안 되며, 최근 3개월동안 매달 6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고, 최근 3개월동안 30일이상의 장기연체기록이 없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기존에 사용하던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도록 대환대출 (최대2,000만원)과 최소생계보장을 위한 생계자금대출 (최대1,000만원)으로 구분된다.

최근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 등을 위해 방문 없이도 전화로 본인인증절차만 거치면 한도나 승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고 하니 꼭 한번 시간을 내어 정부가 승인한 정식수탁법인 시드머니(http://sunshineseed.co.kr/?cm_id=news)를 통해 본인의 재정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기 바란다.

정부는 햇살론을 이용, 서민들을 위한 연5%대 이하의 저금리상품을 추가로 발표하며 경제안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런 정부의 노력과 함께 노력하는 자세와 알뜰한 소비습관으로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줄이는 현명한 재정관리능력을 발휘하여 어렵고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기 바란다.

1273호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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