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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비 비상 걸린 日 기업 - 안전을 지키는데 돈 아끼지 말라 

IS의 일본인 인질 살해 이후 기류 달라져 … 동남아시아도 테러 위험지대 

‘당신 나라의 국민이 있는 곳은 거기가 어디든 살육이 계속될 것이다’. 일본에게는 악몽의 시작이었다. 유카와 하루나에 이어 고토 겐지를 살해한 ‘이슬람국가(IS)’는 2월 1일 인터넷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아베 신조 총리를 도발했다. IS가 일본을 지명해 향후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알카에다 등 이슬람 과격단체가 일본을 테러 대상으로 삼겠다고 선언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기존 테러 집단보다 인터넷을 통한 호소력이 강한 것이 IS의 특징이다. 그들이 공공연하게 ‘공격 선전’에 나섬으로써 다른 이슬람 과격단체나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이 일본인이나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할 확률이 확실히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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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7호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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