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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에 설레는 주말농장 

 

사진·글 주기중 기자 ju.kijung@joins.com

봄입니다. 주말농장도 손님맞이에 바빠졌습니다. 따뜻한 온실에서 싹을 틔운 상추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푸른 빛에 눈이 시원해 집니다. 곧 주인을 만나 밭에 자리를 잡고, 건강하게 자라서 식탁에 오르겠지요. 서울 근교의 주말농장은 대부분 4월 첫째 주부터 문을 엽니다.

- 촬영 협조 서울 원지동 대원농장

1278호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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