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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 속 늘어나는 대출사기 안전대책은 햇살론 

 


올라만 가는 집값, 자금 대출, 턱없이 부족한 결혼자금 등 갈수록 힘들어지는 경제상황이 늘다 보니 자연적으로 채무 관련 대출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허나 이러한 사회상을 이용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안심전환대출을 빙자한 대출관련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금융 감독원은 은행을 사칭, “안심전환대출을 예약해 줄 테니 심사에 필요한 신분증 사본, 3개월간의 통장 내역서, 의료보험 납부 확인서 등의 필요 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대출사기가 접수됐다.”며 금융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외 유사사기 피해도 발생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을 사칭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보증하는 연 3% 금리의 국민행복기금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먼저 보증금을 입금하고, 통장과 체크카드 등을 만들어 보내라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돈을 대신 갚아준다는 명목으로 접근해 수수료를 챙기거나 일회용 인출 책으로 악용하는 등의 피해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 감독원은 “금융회사나 한국자산관리공사 같은 대출관련 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개인정보나 통장, 카드를 요구하거나 금전을 송금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국민들의 어려워만 지는 경제사정에서 비롯된 일들로 이를 대비한 대책으로 정부는 오래 전부터 국민행복기금을 조성하여 햇살론과 같은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햇살론을 만든 목적이 저소득층 서민들을 구재하기 위한 제도이기에 연 소득이 4,000만원을 넘는 사람들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직자나 최근 30일 이상의 장기연체기록이 있는 사람들 또한 갚을 능력이나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용이나 소득이 낮은 우리나라 서민이라면 누구나 연 10% 이내의 저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캐피탈이나 대부업체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을 햇살론으로 전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궁금한 사항들은 전화상으로 본인확인 후 승인한도 및 가능여부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고 하니 NH농협저축은행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 (http://nh-sunloan.com) 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기 바란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 그러나 넉넉지 않은 주머니사정으로 아직도 춥기만 한 서민들을 악용해 일어나는 대출사기 사건에 주의하고, 정부는 지속적으로 햇살론과 같은 서민을 위한 안전한 금융 상품들을 지원해 국민들 모두가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1279호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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