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도요타 렉서스 NX200t] 점잖고 중후한 렉서스는 잊어라 

젊은 디자인에 폭발적 주행성능 … 다소 낮은 연비는 아쉬워 

‘부드러움·정숙함·고급스러움’.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이런 강점을 살린 렉서스의 차들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꽤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장점이 때로는 발목을 잡을 때도 있다. 너무 중후한 이미지로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벌어진다.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운 유럽의 모델에 대응할 무기가 필요하다. 결국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문제는 그 폭이다. 변화의 폭이 너무 크면 기존의 장점이 사라지고, 소심하게 변해서는 어설픈 흉내내기에 그칠 확률이 높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84호 (2015.05.1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