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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가&혁신가 | 이상원 퀵소 대표] 기계와의 대화에도 남다른 급이 있죠 

손끝·관절에 다르게 반응하는 스마트폰 기술 개발... 삼성SK 등 대기업 거치며 경험 쌓아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오늘 누구와 가장 많은 대화를 했나.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대화를 큰 범주로 본다면 답은 아마 스마트폰일 것이다. 현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이상원(36) 퀵소 대표는 스마트폰과 사람 간 대화 방식을 연구하는데 푹 빠져 있다.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왜 스마트폰에서는 마우스에 있는 오른쪽 버튼 기능을 쓸 수 없을까.’ 이 대표는 손끝을 왼쪽 버튼, 손가락 관절을 오른쪽 버튼처럼 사용하면 어떨까 상상했다. 그는 2012년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크리스 해런 카네기 멜론 대학 교수와 퀵소를 공동창업하며 이 상상을 제품으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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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호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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