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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6]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구를 찾다 

 

조용탁·박상주 기자 ytcho@joongang.co.kr
규제 없애고 특산품 브랜드화
[지자체] 가치경영 l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은 군 발전에 저해되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한편 ‘청정 바다수도 완도’를 핵심 가치로 특산품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복산업의 생산량 감소 위기를 겪은 완도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고 ‘소통·화합 위원회’ 등을 개설해 문제를 해결해왔다. 군정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도 군민이 직접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우선 수렴하고 군은 이해관계자 간 갈등과 불신을 조정·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국내 최대 청정해역 수산물 산지의 이미지에 맞춰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수산 소득 1조원 시대를 목표로 뛰고 있다. 완도군은 해외 판로 개척에서도 나서 기존 해조류 수출품에 명기됐던 일본식 영문 표기를 우리말 영문 표기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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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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