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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겠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1월 2일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월 2일 오전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에 참석했다. 등기이사 선임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최근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이 부회장은 사내외 등기 이사들과 상견례를 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의 의장직은 종전대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유지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회의를 마친 후 서초사옥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최근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10월 27일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 등기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등기이사는 이사회에 참석해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고 이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진다.

“탐방기간 동안 세상의 변화를 직접 마주한 경험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쌓인 자신감은 여러분의 앞날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 구본무 LG그룹 회장(11월 3일 열린 LG 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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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9호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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