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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아모레퍼시픽] 개인 맞춤형 뷰티 솔루션 선사 

 

아모레퍼시픽, CES 2020 혁신상 수상... 정보기술 접목한 첨단 뷰티 기술 선보여

▎3D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이 얼굴 특성을 계측하는 과정을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 /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K뷰티의 첨단 혁신 기술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개인별 피부 상황에 따라 맞춤형 뷰티를 제공하는 기술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은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 CES 2020에서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과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을 선보였다.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은 CES 테크 웨스트에서 열린 혁신상 수상 제품 특별공개전(쇼케이스)에 전시됐다. 이 쇼케이스는 3D 프린팅, 인공지능(AI), 스마트홈,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올해의 첨단 기술과 장비들을 따로 모아 전시하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의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은 사람마다 제각각인 얼굴 크기, 피부 특성 등을 반영해 개인 맞춤형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드는 기술을 선보였다. 얼굴의 다섯 가지 부위에 여섯 가지 개인별 처방을 적용하고 마스크 도안을 실시간으로 디자인해 5분 만에 나만의 마스크팩을 바로 제공하는 신기술이다. 이를 경험한 관람객들은 “화장품 업체들이 개인의 피부 특성에 상관없이 그동안 일방적, 일률적으로 제공하던 기존 뷰티 상품의 틀을 깨는 혁신”, “첨단 기술이 나만의 얼굴 특징을 분석해 그에 적합한 맞춤형 마스크팩을 바로 제공해주니 신선한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술을 적용한 개인별 맞춤 솔루션 서비스를 올 4월에 서울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 K뷰티 산업의 이정표 제시

아모레퍼시픽은 이와 함께 CES 2020에서 ‘LED 플렉서블 패치’도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개인의 피부 부위별 고민을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뷰티 기기다. 이 기기의 프로그래밍 LED 패치는 자유자재로 휘어지고 피부에 밀착되도록 설계됐다. LED 광원을 피부와 최대한 밀착시키고 피부 깊숙한 곳까지 탄력·톤업·진정 등 개인별 피부 고민에 맞춰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ES 행사에서 LED 플렉서블 패치를 체험한 관람객은 “개인별로 자신의 피부 부위에 대한 고민이 모두 다른데 그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줘 좋았다”며 “특히 LED가 피부에 최대한 밀착돼 피부 깊숙이 집중 관리해준 점이 인상적”이라고 이용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기기를 이용할 때 무게가 가볍고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다”며 편리성도 장점으로 꼽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박원석 기반혁신연구소장은 CES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이번 CES 2020을 통해 선보인 첨단 기술은 한국 뷰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세계 뷰티 산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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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호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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