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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바이러스 확산 예방의 첨병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와 의심 환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좀비가 걸어 다닌다’는 괴담 수준의 공포감을 조성하는 가짜 뉴스까지 난무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호텔, 공항은 물론이고 기업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를 앞다퉈 설치하고 있습니다. 피부표면 온도 차이를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비접촉 방식이라 거부 반응이 적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 Korea)에는 최근 문의 전화가 몰리고 있습니다. 원래 산업현장의 안전 진단과 화재 예방, 군사 목적으로 개발·이용 중인 기술이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첨병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 사진·글=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1520호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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