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차원으로 전 직원에 100만원 지급
금호석유화학그룹이 4월 10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룹 전 계열사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은 11개 계열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이나 연차에 따른 차등 없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임원급 이상은 제외된다. 정부가 소비 활동의 진작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성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실시함에 따라 금호석유화학그룹 역시 민간 영역에서 선제적인 자세로 위기 극복 활동에 동참한다는 입장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힘든 시국을 의연하게 견디고 계신 모든 소상공인 분들에게 이번 격려금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