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파트너 임대료 최대 30% 감면
롯데자산개발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롯데월드몰, 롯데몰 등 운영 점포 내 중소 파트너사의 3월과 4월의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한다. 이번 조치로 총 760여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는 전체 브랜드의 약 67%에 달하는 수치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 롯데몰 등에 입점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임대료 감면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롯데자산개발은 3월과 4월의 임대료를 3개월간 납부 유예하고 결제 대금을 분할 선(先)지급하는 등 입점 파트너사들의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점포의 영업시간도 단축해 파트너사의 인건비와 관리비 등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