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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연수원, 비대면 맞춤 교육 ‘눈길’ 

 

온·오프라인 교육 강점 결합 호평

▎ 사진:현대그룹
현대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연수기관인 현대종합연수원의 비대면 맞춤 프로그램인 ‘딥택트 러닝(Deeptact Learning)’이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의 강점을 결합해 현대그룹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종합연수원은 그동안 한 강의실에 단체로 모여 교육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숙소에 대형모니터와 개인전용 노트북, 이어셋, 강의 자료 등을 마련해 숙소를 강의실로 변화시켰다. 또한 팀별로 학습 촉진자를 배치해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현대종합연수원의 교육 방식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른바 ‘랜선 버스킹’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랜선 버스킹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공연이 취소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공연을 말한다.

현대엘리베이터의 한 직원은 “화상을 통해 질문과 답변은 물론 틈틈이 상호 소통이 가능해 교육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 이창훈 기자

1564호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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