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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CES 혁신상’ 쓸어 담았다 

 

삼성전자 44개 수상… LG전자도 24개로 역대 최고 성적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1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앞서 혁신상을 쓸어 담았다. 12월 15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CES 출품작 가운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CES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LG전자도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에서 각각 최고혁신상 2개를 받았다. TV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항목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 접근성’ 등이다. 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10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노트20 5G·울트라 5G’와 ‘갤럭시 버즈+BTS 에디션’ 등이 최고혁신상을 차지했다. LG전자는 게이밍 부문의 ‘48인치 올레드 TV’와 생활가전 부문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이 최고혁신상에 선정됐다. 이 가운데 LG 올레드TV는 2년 연속 ‘최고 혁신상’, 9년 연속 혁신상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황건강 기자

1565호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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