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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차기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 내정 

 

농협은행장 취임 9개월 만에 회장직 직행

▎ 사진:농협은행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직에 사실상 내정되면서 농협금융지주는 신충식 초대 회장 이후 처음으로 내부 출신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월 22일 신임 농협금융 대표이사 겸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단독으로 최종 추천했다. 손 신임 회장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번 차기 회장 후보 선임 배경과 관련해 “농협에 대한 넓은 식견과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손병환 후보자를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은 지난 11월 27일 김광수 전 회장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고 차기 회장은 관료 출신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손 행장이 신임 회장에 내정되면서 이러한 예상은 빗나가게 됐다. 손 행장은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30년 동안 농협에서 근무했고 지난 3월에는 농협은행장에 올랐다. 농협은행장 취임 9개월 만에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자리로 이동하는 셈이다.

- 황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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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호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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