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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습관] 운을 기다리지 말고 운이 따라오게 하라 

 

수백만 명의 인생을 바꾼 심리학 교수의 ‘행운 잡는 법’

살다 보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사람이 있다.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금전과 일·사랑·인간관계·사업·건강 등 인생 전반에서 늘 운이 없는 사람과 운이 따르는 사람. 당신은 과연 어느 쪽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만일 운이 나쁜 쪽이라고 생각되더라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운이란, 신이 내린 운명이 아니라 내가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말이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법 전도사, 게이 헨드릭스와 캐럴 클라인이 던진 화두다. 게이 헨드릭스는 전 세계 17개 국에 번역 출간되며 수백만 명 독자의 삶을 바꾼 책 [내 인생을 바꾼 단 한 권의 책] 저자이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캐럴 클라인은 아마존 출간 즉시 1위,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초대형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공저자다. 이번엔 두 특급 저자들이 손잡고 [운을 부르는 습관]을 들고 찾아왔다. 두 저자들의 협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아마존 기대작으로 떠오른 책이다.

게이 헨드릭스는 스탠퍼드 대학 출신의 심리학 권위자다. 헨드릭스 재단을 설립한 뒤 8백여 명이 넘는 일류 기업 임원들을 포함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 지도해 온 ‘행운 멘토’로 유명하다. 수 많은 사람들이 큰 돈을 지불하며 배우는 ‘운의 핵심과 비결’을 자기계발 전문 작가인 캐럴 클라인이 함께 정리했다. 두 저자는 행운의 실체와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을 파헤쳤다. 이를 통해 누구라도 자신의 타고난 운을 바꿀 수 있는 8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게이 헨드릭스는 현역에서 45년 동안 활동하면서 부와 성공을 거둔 부자부터 근근이 먹고 사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해왔다. 그런데 그들 중 부유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자신을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확신했다는 것. 도박과 유흥으로 재산을 탕진했지만 내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 재벌 2세, 열심히 살아도 빚쟁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해 삶을 포기하려 했지만 기적적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업가, 아르바이트 생활을 전전하다 유명 음악가의 콘서트에서 우연히 배역을 맡게 된 가수 지망생, 결혼 후 가난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주부였으나 주변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전문직 여성 등등.

불공평한 삶 속에서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습관

이들은 결코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단지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행운이 들어오도록 도와주는 삶의 기술을 알고 이를 활용했을 뿐이다. 운을 끌어당겨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두 저자는 말한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불공평하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운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피해의식에 휩싸인 채 불운한 자신을 탓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운을 바꾸는데 도전할 것인가?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이제 자신이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갖고 게이 헨드릭스와 캐럴 클라인이 조언하는 8가지 습관을 하나씩 배워보자. 그러면 뜻밖의 행운의 기회가 당신을 향해 찾아올지도 모른다.

- 김수나 중앙북스 에디터 kim.suna1@joins.com

1574호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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