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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칼럼] “문제는 정치야, 멍청아” 

 

‘오마하의 현자’로 통하는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최근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 서신을 통해 뮤추얼펀드 업계를 공격했다. 펀드 운용을 맡은 펀드 매니저들을 관리하는 펀드 디렉터들이 “작은 애완견 행태(lapdog behavior)를 보인다”고 비난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펀드 매니저들을 애완견 다루듯 하면서 뻔질나게 거래를 시켜 수수료 수입을 챙기고 있다는 얘기다.



버핏은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유명하다. 시장 동향에 역행하는 것이 그 전략의 핵심이다. 지난해에 급등하던 미국 주가가 올해 들어 떨어지자 투자자들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시장의 오르내림에도 버핏의 핵심 포트폴리오는 거의 변함없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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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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