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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서비스로 명품 도약” 

고객감동 부문 - 하나로텔레콤 

남승률 기자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두 가지 방향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품질과 서비스를 명품 수준으로 끌어올려 기존 고객을 지킬 생각이다. 또 종합멀티미디어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허밍버드(벌새)는 작지만 빠르고 다정하며 과학적입니다.” 윤창번(50)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지난 7월에 바꾼 새로운 기업통합이미지(CI) 심벌인 ‘하나버드(HanaBird)’의 특징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윤 사장은 “허밍버드는 단위 시간당 가장 많은 날갯짓을 하며, 공중에서 정지하거나 상하좌우 또는 뒤로도 날 수 있다”며 “이를 형상화한 하나버드는 고객의 요구와 불편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하게 짚어내 해결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하나버드를 앞세운 윤 사장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먼저 ‘명품 지향’이다. 기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하나포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새로운 가입자 확보 못지 않게 기존 사용자 지키기에도 더욱 신경을 쓰겠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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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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