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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디자인 산업편향 심해요
돈벌이 좋지만 의식도 갖춰야" 

디자인 문화 시대를 이끄는 안상수 교수 

박일호/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철학박사
“이제는 디자인 경쟁의 시대”라고 말한다. 상품의 질이나 가격경쟁 못지않게 상품을 표현하고, 알리고, 전달하는 디자인이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디자인은 예술과 경제 양쪽에 걸쳐 있다. 디자인은 이제 우리 생활 문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거리에서, 백화점에서 그리고 건물들의 장식이나 배치 그 어느 것 하나 디자인이 아닌 것이 없다.



이처럼 디자인은 우리의 미의식과 직결된 우리 문화의 얼굴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문화로서 디자인을 알아보기 위해 안상수 홍익대 교수를 찾았다. 그는 20년 전 ‘안상수체’라는 독특한 한글서체를 만들어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시도로 디자인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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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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