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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칼럼] 시위대의 춤사위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
남의 장단에 덩달아 춤추다 보면 대개 끝에는 속절없이 난감해진다. 뒤끝을 보고 나서야 남의 장단이 틀림을 탓해도 부질없다. 올해 11월은 때아닌 군중시위로 얼룩졌다. 부추기는 일부에 다수가 부화뇌동했다.



11월 2일 중겴鄕蔓?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 여부를 판가름하는 주민투표에서 찬성률이 경주시에 뒤져 탈락한 군산시가 후유증을 앓고 있다. 유치찬성단체들이 연일 집회를 열고 반대했던 GM대우자동차노조겧款允?전교조 등에 군산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일부 식당들은 그들을 손님으로 받지 않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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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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