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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진출한 보드카 상인 

A Common Touch 

Michael Freedman 기자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루스탐 타리코는 러시아의 중산층을 대출에 ‘취하게’ 해 부자가 됐다.1979년, 러시아 중동부 타타르스탄의 한 작은 마을 출신인 17세 청소년 루스탐 타리코(Roustam Tariko·44·세계 부자 410위)가 머나먼 모스크바로 와보니 황량하기 이를 데 없었다. 먹을 것이 부족하고 노숙자와 알코올 중독자가 득실거렸다.



타리코는 “모두 한결같이 주위의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을 경계했다”고 당시 상황을 들려줬다. 하지만 그는 스릴과 기회도 간파했다. 타리코는 몇 시간 동안 지하철로 돌아다니며 모스크바의 일상을 관찰했다. 모스크바의 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강의를 들었다. 거리를 청소해 번 돈으로 도심의 아파트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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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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