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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으로 세계를 정복한 홍완기 홍진HJC 회장 

기술 앞세워 해외로 뛰는 ‘현장경영’ 

양재찬 본지 편집위원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서재에서 제도판과 씨름하는 기업인이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행하는 아이디어맨 홍완기(66) 홍진HJC 회장. 1971년 헬멧 내피를 만드는 작은 봉제공장으로 출발한 지 21년 만에 세계 헬멧시장의 20%를 장악하는 글로벌 기업인으로 우뚝 섰고, 지난해부턴 효성기계 회장으로 오토바이도 만든다. 그는 5월 중순부터 직원들과 함께 미국을 돌며 새로 나온 효성 오토바이를 직접 팔고 있다. 홍완기 회장은…1940년 충남 논산 生

60년 강경상고 졸업

68년 2월 한양대 공업경영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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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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