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미각산책] 장쩌민도 반한 신라호텔 팔선 불도장 

중국 광둥식 요리의 진가 

손용석 기자
최근 중국 음식에서 광둥식이 인기다. 한국 광둥 요리의 대가인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후덕죽 상무를 만나 광둥 요리의 진가를 들어 봤다.중국 청조 때 푸젠(福建)성의 사찰 부근에 큰 부자가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온갖 재료를 한 솥에 넣고 끓였다.



요리를 하는 중 얼마나 익었는지 궁금해 솥을 열었는데 그 냄새를 참선하던 사찰의 스님이 맡았다. 스님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담을 넘어와 먹다가 파계승이 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