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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이야기] 화랑과 경매의 영역다툼 

 

김순응 K옥션 대표이사
▶ 크리스티 경매 장면미술시장에서도 이윤 추구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소더비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이러한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미술시장의 양대 유통주체는 화랑과 경매회사다. 교과서적으로만 본다면 1차 시장 기능은 화랑이 담당하고 2차 시장 기능은 경매회사 몫이다. 1차 시장은 작품이 처음 시장에 데뷔하는 곳이며, 2차 시장은 기왕에 거래된 작품이 다시 거래되는 시장이다. 화랑은 신진 작가들을 발굴·육성·지원하는 것이 주기능이고, 경매회사는 이들 작가의 유통을 활발하게 해줌으로써 미술시장을 키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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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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