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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중견기업] ‘한우물 속 변신’으로 10년 흑자 행진 

산업 · 반도체용 관 이음쇠 전문 ㈜태광 

부산=남승률 기자


태광의 윤성덕(50) 사장은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야 결과도 좋더라”고 말한다. 태광은 애초 조선용 관 이음쇠 생산이 전문이었다. 그러다 반도체 · LCD용 관 이음쇠와 가스 필터 등의 분야로 끊임없이 관련분야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태광은 1996년 코스닥시장 상장 후 지금까지 줄곧 흑자를 내고 있다.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시장 개장 10년을 기념해 원년 멤버 343개사의 성적을 발표했다. 숱한 기업이 망하거나 주인이 바뀐 가운데 10년 연속 흑자를 낸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단 48개사. 이들은 대체로 규모가 작으면서 단일 품목에 집중한 ‘한우물 강소기업’이란 공통점이 있었다. 또 대부분 오너가 경영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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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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