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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해야 고객·협력사와 ‘윈윈’ 

2007 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GS리테일|윤리경영 부문 

글 백우진 기자·사진 안윤수 기자
▶1950년 生·서울고·한양대 공업경영학·럭키금성상사 패션CU 담당 전무·LG상사 유통사업부문장 부사장·LG백화점 사장·GS유통 사장(2002년 7월~)GS리테일은 세심하게 배려하는 회사다. 이런 기업 문화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협력사와 공정하게 거래하며 임직원들의 윤리경영을 챙기는 데에서 드러난다. 세심한 배려는 상생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GS25 간판을 보면 좌우에 Friendly·Fresh·Fun이라고 쓰여 있다. 이 간판은 2005년 3월 LG유통에서 사명을 바꿔 출범한 GS리테일이 새로 단 것이다. 허승조(57) GS리테일 사장은 “간판에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았다”고 의미를 밝혔다.



GS리테일의 조직가치는 Fair·Friendly·Fresh·Fun 등 네 가지다. 이들 가치는 허 사장이 직접 뽑아냈다. 그러나 맨 앞에 세워 가장 강조하는 ‘공정한(fair)’을 정작 간판엔 적지 않았다. 허 사장은 “고객 입장에서 ‘공정한 게 뭐야, 부담스럽다’고 느낄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넣지 않았다”고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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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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