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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 손용석 기자의 ‘와인 &’] “영국 왕실 와인도 제가 주문해요” 

한국에 온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 

글 손용석 기자 / 사진 김현동 기자


지난 11월 말 영국의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57)이 한국에 왔다. 현대카드가 자사 최고급 카드인 블랙카드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고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와인 애호가들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The Oxford Companion to Wine)의 저자이자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에 와인 칼럼을 쓰는 로빈슨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연인’으로 통한다.전 세계 와인 업계의 황제로 불리는 로버트 파커 주니어. 그가 와인을 마신 후 점수를 매기면 그게 곧 와인 가격의 기준이 된다. 100점 만점 방식을 처음 와인 업계에 끌어들인 파커가 와인에 95점 이상을 주면 명품 와인이 되고, 80점 이하를 주면 그대로 싸구려 와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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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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