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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레스토랑’] “철마다 메뉴가 확 달라요” 

밀레니엄서울힐튼 ‘시즌스(Seasons)’ 

유지상 중앙일보 음식전문기자 / 사진 밀레니엄서울힐튼 제공
밀레니엄서울힐튼의 프랑스 레스토랑 ‘시즌스’의 메뉴는 석 달에 한 번씩 확 달라진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재료로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서다.잠시 이런 상황을 상상해보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양가 부모들이 처음 얼굴을 대하는 자리다. 양쪽 아버지 어머니가 나란히 서서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나눈다. 서로 한 치의 흐트러짐도 보이지 않으려고 무척 조심스럽다. 허리가 90도쯤 꺾였을 때 갑자기 묘한 괴음이 울린다. “뽀~옹”. 예비신부 아버지의 엉덩이 부분에서 난 피리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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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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