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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체코 겨울은 온천의 천국 

Body Czech 

글 Todd Pitock 기자·사진 Hakan Stenlund
서부 보헤미아의 ‘온천 삼각지’는 광천수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고 소문이 나 14세기 말 이후 마크 트웨인 등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독일어로 ‘칼스바드’라고도 불리는 칼로비 바리는 체코 공화국 최대의 온천 도시다. 도시 중심부를 흐르는 테플라강 양쪽으로 산책로가 나있다. 테플라강은 운하와 연결된다. 숲으로 우거진 산이 도시를 에워싸고 있어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하다.



온천에서는 무럭무럭 솟아오르는 수증기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이 온천을 회춘의 샘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겠지만, 광물질이 풍부하게 녹아 있는 유황 온천 냄새를 맡으면 왠지 몸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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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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