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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레스토랑’] 미슐랭이 ‘별’을 달아 줄 만한 맛집 

자연 요리 전문가 임지호의 ‘산당’ 

유지상 중앙일보 음식전문기자


임지호 씨의 손을 거치면 산과 들에 널려 있는 자연 재료, 즉 풀, 꽃, 열매, 뿌리, 씨앗, 벌집 등이 ‘요리’로 변신한다.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안내서를 꼽는다면 단연코 〈미슐랭(Michelin) 가이드〉다.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들이 미슐랭 별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심지어 별점이 하나 떨어졌다고 자살한 주방장도 있었을 정도다. 그 〈미슐랭 가이드〉가 지난해 11월 도쿄판을 처음 펴냈다. 창간(1900년) 이래 한 세기를 넘어서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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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호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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