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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이 회사 키운다 

① 이 달의 패널 - 심갑보 삼익THK 대표이사 부회장 

글 이필재 편집위원·사진 김현동 기자
▶심갑보 삼익THK 부회장의 집무실에 딸린 부속실은 각종 강연 테이프로 방송국 자료실을 방불케 한다.이 달의 CEO 패널은 자기개발의 달인으로 통하는 심갑보 삼익THK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심 부회장은 30년간 5000번 강연에 참석했고, 최고위 과정 세 곳을 다녔다. 100명의 패널 중 최장수 CEO이기도 하다. 그가 털어놓는 자기개발의 철학과 효용.5000회. 심갑보 삼익THK 부회장이 지난 30년간 참석한 강연 횟수다. 도합 약 8000시간. 심 부회장은 강연회에 갈 때마다 맨 앞자리 한가운데 앉아 녹음 테이프에 강연 내용을 담는다.



몇 년 전부터는 캠코더로 직접 녹화를 한다. 이렇게 쌓인 오디오와 비디오 테이프가 각각 3000개. 서울 대치동 그의 집무실엔 강연 테이프를 보관하는 부속실이 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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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호 (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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