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당신의 스타일 찾아 마시라 

WINE|CEO를 위한 샴페인 

글 손용석 기자


며칠째 오락가락하는 비에 찌는 듯한 폭염의 연속. 이런 날 ‘다운’된 기분을 ‘업’시켜 줄 아이템을 찾는다면 단연 샴페인이다. 황금빛 색상과 아름다운 기포의 향연, 게다가 가벼운 폭발음. 어떤 상황에서도 거부할 수 없는 희열이 숨어 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바로 샴페인 라벨에서 엿보는 ‘스토리’다.일본 도쿄(東京) 긴자(銀座)의 어느 고급 바. 버버리 코트를 걸치고 근사한 콧수염을 기른 중년신사가 게이샤를 끼고 나타났다. 노련한 바텐더는 그에게 최고급 샴페인 ‘살롱 70년산’을 탄 칵테일과 과일 안주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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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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