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코끼리와 용에 대한 두려움 

 

우리나라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된 뒤 찬반 논란이 한창일 때였다. 누군가 이런 말로 반대론을 일축했다.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벽을 트면, 누가 이익입니까?”



잘 살고자 하는 의욕과 사업을 조직할 역량이 있다면, 가난한 나라는 부자 나라와 교역을 늘려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부자 나라와 교역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먼저 부자 나라보다 값싼 인력을 투입해 제품을 제조해 수출하면 된다. 부자 나라에서 품삯이 후한 일감을 따오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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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호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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