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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발판으로 해외 진출 

CEO|김정용 굿이엠지 회장 

글 남승률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김정용(41) 굿이엠지 회장은 국가 대항전 성격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A1을 사업 확장의 계기로 잡았다. 그의 말처럼 ‘생각하지도 않았던 사람과 만나고 사업을 벌이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A1은 세계 유일의 국가 대항전 자동차 경주대회다. 해마다 열리는 10여 차례의 대회에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24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5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뮬러 원(F1)과 달리 2005년에 출범한 A1의 역사는 일천하다. 하지만 인기와 성장세는 F1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2005년 첫 시즌(10월~이듬해 4월) 이후 TV 시청률이 해마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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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호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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