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하늘에서 만나는 ‘신의 물방울’  

대한항공 스카이숍 와인클럽 

글 손용석 기자·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와인 판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무대는 땅이 아니라 하늘이다.
국내 한 인터넷 기업 CEO는 해외 출장을 갈 때마다 고급 와인을 1~2병 구입한다. 출장 중 현지 와인숍에 들러 와인을 사거나, 국내로 돌아오는 공항 면세점에서 와인을 구매한다. 특히 유럽과 홍콩 쪽으로 출장을 떠날 때는 세관에 신고를 해서라도 3~4병씩 구입한다.



그는 “구매한 와인을 직접 마시기도 하지만 선물용으로 살 때가 많다”며 “국내에서 고급 와인을 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와인 값이 비싼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로 수입되는 와인 한 병엔 관세와 주세, 교육세 등이 더해져 원가의 평균 70% 정도가 세금으로 붙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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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호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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