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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위 “우린 우릴 조련한다” 

유한킴벌리의 경쟁력 

글 염지현 기자·사진 정치호 기자
위기를 기회로 보고 투자에 나서는 유한킴벌리. 시설 투자는 물론 아동용 전문 화장품 ‘그린핑거’를 내놓으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외환위기 당시 인력 감축 대신 교대근무제를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유한킴벌리와 남양유업, 매일유업, 오뚜기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 사옥 없이 남의 빌딩에 세 들어 사는 기업이란 점이다. 기업 구조조정으로 무주택자(?)가 된 게 아니다. 공장은 필요해도 사옥은 필요하지 않다는 창업주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미국 킴벌리클라크와 합작회사를 설립한 이후 단 한 번도 본사 빌딩이 있었던 적이 없다.



현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해성빌딩 7개층을 12년째 임대해 살고 있다. 사옥만 없을 뿐이지 유한킴벌리는 매년 흑자를 내는 알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었고, 당기순이익은 1153억 원에 달한다. 주요 생산 품목은 유아용품, 가정위생용품, 여성위생용품, 산업위생용품, 병원위생용품 등이다. 유아용품과 가정위생용품의 대표 제품은 하기스와 뽀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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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호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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