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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단의 포르쉐 파나메라 

Car 

글 조용탁 기자, 사진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제공
중국 상하이(上海) 모터쇼에서 최고 스타는 단연 포르쉐 파나메라(PANAMERA)였다. 신차 발표회장에서 차 위에 덮어 놓은 베일을 벗기자 30분 만에 19대가 판매됐다. 포르쉐는 한 해 판매 목표를 2만 대로 잡고 있다.
자동차 명가 포르쉐의 야심작 파나메라가 4월 20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911, 박스터와 카이맨, 카이앤에 이은 포르쉐의 넷째 모델인 파나메라는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세단이다. 포르쉐 관계자는 파나메라는 스포츠 쿠페와 4도어 세단, 해치백이 달린 스테이션 왜건의 기능을 한데 모은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라고 강조했다.



포르쉐에서 세일즈와 마케팅 부서를 담당하는 클라우스 버닝 부사장은 “파나메라를 통해 새로운 세그먼트를 형성하면서 모델 포트폴리오를 착실히 넓히고자 한다”고 출시 의미를 설명했다. 파나메라에는 후륜구동인 파나메라 S, 4륜구동인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등 세 가지 모델이 있다. 최고급 스포츠카를 제작해온 포르쉐의 모델답게 강력한 힘과 주행 능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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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호 (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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