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영혼의 울림을 구상하다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미술 데이트 

글 염지현 기자, 사진 정치호 기자
국내에서 손꼽는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 씨와 미디어 설치미술가로 유명한 이진준 작가가 만났다. 6월 5일 열리는 ‘윤희정과 함께하는 ART&JAZZ DATE’ 공연 준비를 위해서다. 재즈를 통해 미술을 감상하면 맛이 어떨까.
"재즈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리죠. 정성을 다해 조각을 하듯이 노래에 마음을 담으세요. 노래도 유명 화가의 작품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5월 13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의 ‘갤러리박영’ 콘서트 홀에 화려한 비즈 장식품이 달린 은색 모자에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가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목소리만 듣고도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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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호 (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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