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egway 참패 이후… 

발명가 딘 카멘, 이번엔 ‘쇠똥 정수기’에 도전  

글 Nicole Perlroth 기자·사진 중앙포토
발명가 딘 카멘(Dean Kamen·57)의 사무실 벽면은 온통 세그웨이(Segway) 그림으로 도배돼 있다. 세그웨이는 두 바퀴로 구동되는 전기 충전 방식의 1인용 이동 수단으로 카멘의 발명품 중 가장 유명하다. 한쪽 벽에는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세그웨이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 걸려 있다.



한편의 액자에는 오사마 빈 라덴이 세그웨이를 타고 아프가니스탄의 산악지대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풍자한 삽화가 담겨있다. 이 삽화는 시사 주간지 (New Yorker)의 표지 그림이었다. 카멘은 지난 10년 동안 1억 달러를 들여 세그웨이를 발명했다. 그는 세그웨이가 골프 카트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 문제도 해결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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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호 (20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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