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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의 마음의 상처 

 

온나라가 발칵 뒤집어집니다. 무쇠로 만든 1200t급 해군 초계함이 반 토막 나 바닷속에 가라앉습니다. 금쪽같은 아들들, 태산 같은 아빠들, 집안의 기둥인 남편들 46명이 불귀의 객이 되었으니 나라가 온전할 리 없습니다.



생존한 장병들의 기자회견을 봅니다. 살아남은 것이 죄인 양 고개를 떨군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 측은합니다. 살아 돌아온 것이 죄송스럽다는 함장의 말이 긴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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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호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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