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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10년 하면 전문가 싫어도 꾹 참고 해야 

오인경 포스코 상무 

글 신버들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 포스코 제공
포스코 최초의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인 오인경 상무는 인천 송도에 들어설 글로벌리더십센터를 디자인한다.
오인경(49) 상무의 명함에는 한글이 없다. 명함 한 면은 영어로, 다른 면은 한자로 적었다. 4월 2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만난 그의 명함에서부터 국제 감각이 엿보였다. “글로벌리더십센터장으로 일하며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날 기회가 더 많을 거니까요.”



지난 두 달여 동안 오 상무는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포스코 최초의 여성 임원이란 타이틀 때문이었다. 포스코는 임직원 1만6500여 명 중 여성 비율이 4%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남성 중심’ 회사다. 그중 임원은 67명이다. 외부 영입 사례가 많지 않았던 포스코는 2월 26일 외부에서 그것도 여성인 오 상무를 모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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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호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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