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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er city] 도시 바꾸면 태풍도 피한다 

한국 찾은 스마터 시티 전도사 콜린 해리슨  

글 손용석·허정연 기자 soncine@joongang.co.kr 사진 김현동 기자
"얼마 전 서울이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이 좀 더 지능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었더라면 피해 규모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을 겁니다.”



기세등등했던 태풍 말로가 한풀 꺾였던 지난 9월 8일 오전.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만난 콜린 해리슨은 “IBM은 현재 뉴욕시와 함께 1㎞ 이내의 공간에 대해 1시간 단위로 예측이 가능한 날씨 예보 프로그램 ‘딥 선더’(Deep Thunder)를 교통 시스템과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태풍이 오면 태풍의 이동 경로에 있는 버스나 기차의 노선과 운행시간을 알아서 바꿔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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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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