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Home>포브스>Company

CISCO Challenged 

세상이 소비자 주도로 변하면서 거대 통신장비업체 시스코가 위기에 빠졌다. CEO인 체임버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글 Quentin Hardy 기자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의 CEO인 존 체임버스(John Chambers)는 최근 마음이 불편하다. 지난 2월 10일 시스코는 시가총액이 15%나 뚝 떨어졌다. 지난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는 뉴스가 발단이다. 이날 경쟁업체인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의 주가는 7.6%나 뛰었다.



시스코는 지난 몇 년간 세계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 추앙 받아 왔으나 하룻밤 사이에 그저 큰 기업으로 전락하고 만 느낌이다. 인터넷 버블 당시 시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 회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가치는 합해 봐야 애플의 주가 수준에 머무르는 정도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04호 (2011.03.2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