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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글로벌 경영] ‘하늘 집무실’ 누가 더 크고 화려할까 

 

최근 재계의 전용기 도입이 활발하다. 2010년 이후에만 4대의 항공기가 새로 들어왔다. 어떤 기업이 어떤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는지 비교해 봤다.
삼성그룹

삼성테크윈 명의로 BBJ-2(B737-700) 1대와 글로벌 익스프레스(BD-700-1A10) 1대를 보유하고 있다. 2008년 약 6000만 달러(추정)를 들여 도입한 BBJ-2에는 간단한 의료시설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다른 그룹과 달리 BBJ-2를 인천국제공항에 두고 운영한다. 삼성은 외국에서 공부한 핵심 인재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1년에 전용기를 50여 차례 띄우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의 ‘S’를 본뜬 무늬가 꼬리날개에서 시작돼 기체 전체로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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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호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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